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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돈 버는 만보기 앱테크 비교 (캐시워크·토스·워크온)

아르고우스 2026. 10. 20. 22:24

출퇴근길에 걷고, 점심 먹고 산책하고, 저녁에 동네 한 바퀴 돌고. 어차피 매일 걷는 걸음인데, 그냥 흘려보내기 아깝지 않으세요? 걷는 만큼 포인트를 쌓아주는 만보기 앱테크가 그래서 인기예요. 오늘은 가장 많이 쓰는 세 가지, 캐시워크·토스 만보기·워크온을 적립 방식부터 장단점까지 비교해 드릴게요.

캐시워크 - 걷기 앱테크의 원조

걷기 앱테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죠. 적립 방식은 단순해요. 100걸음에 1캐시, 하루 최대 100캐시까지 쌓여요. 만 보를 걸으면 딱 100원이 되는 셈이에요.

대신 꼭 알아둘 게 있어요. 걸음만으로는 적립이 끝나지 않고, 잠금화면이나 앱 안의 보물상자를 눌러서 수확해야 내 캐시가 돼요. 자정을 넘기면 그날 캐시는 사라지니까 자기 전에 한 번 눌러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모은 캐시는 현금으로 뽑을 수는 없고, 앱 안 스토어에서 커피·편의점 기프티콘으로 바꿔 써요. 교환 가격이 시중가보다 조금 비싼 편이라 환산하면 1캐시가 1원에 살짝 못 미치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돈버는퀴즈, 잠금화면, 팀워크 챌린지 같은 추가 적립 수단이 워낙 많아서, 걷기 외 기능까지 챙기면 하루 적립액은 더 올라가요.

장점: 적립 수단이 다양하고 쌓이는 재미가 즉각적이에요. 단점: 매일 수확해야 하고 현금 출금은 안 돼요.

토스 만보기 - 토스 쓰는 분은 설치할 것도 없어요

토스 앱 안에 들어 있는 기능이라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어요. 방식은 캐시워크와 조금 달라서, 걸음 수 구간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주는 구조예요. 보통 5천 보, 1만 보 같은 구간을 채울 때 포인트가 붙고, 달성한 뒤 받기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끝이라 수시로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가장 큰 매력은 활용도예요. 토스 포인트는 토스 안에서 현금처럼 송금·결제에 쓸 수 있고 출금도 가능해서, 기프티콘으로만 바꿔야 하는 다른 앱들보다 실사용 가치가 높아요. 친구와 함께 걷기, 주변 장소 방문 같은 미션으로 추가 적립도 돼요.

단점은 적립 기준과 금액이 이벤트·정책에 따라 자주 바뀐다는 점이에요. 금액 자체도 소액이라 큰돈을 기대하기보다는, 어차피 쓰는 토스에 얹어가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장점: 설치 불필요, 포인트 활용도 최고 수준. 단점: 적립 정책이 자주 바뀌고 금액은 소액이에요.

워크온 - 혼자 걷기 지루한 분께

워크온은 걸음 포인트 적립에 챌린지와 커뮤니티를 얹은 앱이에요. 하루에 쌓이는 포인트는 약 100포인트 안팎이 상한으로 알려져 있고, T멤버십 연동이나 기간·목표 달성 보상으로 할인 쿠폰 같은 제휴 혜택을 받는 재미가 있어요.

지역 기반 커뮤니티에서 동네 사람들과 걸음 수를 겨루거나, 회사·가족과 챌린지를 만들어 경쟁할 수 있고, 동네 추천 도보 코스도 알려줘요. 지자체나 기업이 여는 공식 챌린지에 참여하면 상품권 같은 경품을 노려볼 수도 있어요.

대신 포인트의 현금 전환은 제한적이고 보상이 쿠폰·교환 위주라, 순수 적립 효율만 놓고 보면 앞의 두 앱보다 화려하진 않아요. 걷기 자체를 즐겁게 만들고 싶은 분께 맞는 앱이에요.

장점: 챌린지·코스 추천으로 걷는 재미가 커요. 단점: 현금화는 제한적이에요.

한눈에 비교하고, 이렇게 고르세요

앱적립 방식하루 상한현금화

캐시워크 100걸음 = 1캐시 100캐시 (걷기만) 불가 (기프티콘 교환)
토스 만보기 걸음 구간 달성형 정책에 따라 변동 가능 (토스 포인트)
워크온 걸음 포인트 + 챌린지 약 100포인트 안팎 제한적 (쿠폰·교환)

고르는 기준은 간단해요. 이것저것 챙기며 모으는 재미가 좋으면 캐시워크, 토스를 이미 쓰고 있고 현금이 좋으면 토스 만보기, 걷는 재미와 챌린지가 필요하면 워크온이에요.

그리고 꿀팁 하나. 이 앱들은 같은 걸음을 중복으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두세 개를 같이 깔아두면 한 번 걸어서 여러 앱에 동시 적립이 돼요. 현실적인 기대치는 걷기만으로 하루 100원 안팎, 한 달이면 커피 한 잔 값 정도예요. 금액보다 "걷는 습관 + 덤으로 쌓이는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오래 가요.

여러분은 어떤 앱으로 걷고 계세요? 댓글로 알려주세요.